2021. 8. 29. 17:13ㆍ맛집
<안나스 키친>
전남 담양군 월산면 도개길 185
매일 11:00~19:00
수요일 휴무
인스타에서 우연히 본 예쁜 브런치 카페, 예약 가능 하다고 적혀 있었지만 귀찮아서 그냥 갔다ㅎ
점심시간에 갔더니 두자리 남아 있었고 좌석 다 예뻣지만 창가자리가 마음에 들어서 창가에 앉았다.
이르케 예쁜 창가자리 착석!
메뉴판을 안찍어 버려서...
메뉴는 전복밥-18000원, 카레안나-15000원, 버섯크림스프-17000원, 단호박 크림스프-17000원, 라따뚜이 파니니 -13000원, 빵 추가 - 4000원
음료도 있었지만, 이거 먹고 카페도 갈 예정이었어서 전복밥과 단호박 크림스프 두가지 주문했다.
사실 그냥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 보고 예뻐서 가고 싶었고 그 글에 맛있다고 적혀 있었어서 자세히 서칭 하지 않ㄱ고 갔는데 메뉴가 생각보다 없었다!
좌석은 이렇게 다 예쁘다.
한 5팀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크기였다.
식전에 나온 토마토 카프레제와 미역국!
안에 일하시는 분들은 많았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랬는데 메뉴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고 오빠는 미역국 두그릇 뚞딱했다.
드디어 나온 전복밥과 단호박 크림스프!
이제 보니 전복밥 나오고 단호박 크림스프는 좀 있다 나왔나보다ㅋㅋㅋㅋㅋㅋ사진 보니까 이미 전복밥은 다 먹었었네
두 메뉴다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둘다 원래 내가 좋아하는 메뉴였어서 둘다 맛있게 먹었다.
단호박 크림스프도 맛있었지만 옆에 있는 소세지가 맛있었다!(원래 소세지 막 그렇게 안좋아하는 편이라 기억에 남는다)
일반 크림스프랑 단호박 크림스프 둘중에서 고민하다가 단호박 크림 스프 주문했었던게 두가지 메뉴에 딸려 나오는 빵 종류가 달랐는데 저 먹물치즈빵이 먹고싶어서 단호박 크림스프 주문했었는데 빵 맛은 쏘쏘였다! 둘이 막 그렇게 어울리는 조합도 아닌거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안어울리는건 아닌데 그냥 일반 빵이였어도 충분히 맛있었겠다는 느낌?
다 먹으니 사장님이 잘 먹었냐고 감사하다고 친절하게 말씀하셔서 가게를 나올때 기분이 좋았다.
친절함에 약한편ㅎ
브런치 카페는 하도 많아서 다음엔 다른곳 예쁘고 맛있는곳 더 찾아서 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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